제목 동서울 - 영덕 11시 15분차 어떻게 된 것인지 진실규명해주십시오. 작성자 박창현
이메일 q333ny@nate.com 작성날짜 2013-02-09 14:35 조회수 193
내용
설 명절 바쁜와중에 노고많으시며 우선,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 건의사항은 즉,

11시 10분가지 택시타고 가서 기다렸는데
12시가 넘어서도 안와서 연착이니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더니
12시 40분에 버스가 왔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11시 15분차는 예비차다, 자기는 12시 버스이니 12시 손님을 태우겠다 하셔서 결국 11시 15분차 기다리던 사람들은 언제올지도 모르는 버스에 추위에떨고 공지하나 못들었고
1시 40분이 되어서야 온 버스에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예비차가 어딨습니까 같은돈주고 버스기다리는데 어떠한 조치도 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있다가 결국 버스기사님께 물어보니 자기도 안양에 있다가 급히 연락받고 온거라며 말씀하셨습니다.

애초에 예비차든 뭐든 버스가 있어서 표를 끊었고 예비차라는 말도 못들었는데 있지도 않은 동서울-영덕 11시 15분차를 만들어서 40인이 넘는 승객에게 팔고 버스로 돌려막기를 하다뇨.

그렇다면 같은 방향의 버스인 12시 차를 11시 15분에 와서 추위에 떨고있는 승객들에게 먼저 제공해야 했던것이 아닌지 사료됩니다.
12시 승객들이 먼저가고 11시 15분차를 예매한 사람들은 1시 40분이 다되어서야 귀향길에 오르는 이런일이 있을수나 있습니까.
예비차라는 말을 전해듣지도 못했을 뿐더러 예비차라는 그것은 애초에 있지도않았고 표부터 팔아먹은 동서울터미널의 행태에 치가 떨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11시 15분차는 어디로 간것인지 왜 12시 차가 먼저와서 12시 사람을 태우고 11시 15분의 승객이 한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했는지를 규명해주십시오.

길이 막혀서 버스가 연착이 되었다는 그런 변명으로는 절대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11시 15분차가 정확히 어떤차였으며 왜 공지를 안했으며 어째서 12시 40분에 온 버스가 11시 15분차를 기다린 사람들을 태우지 않았는지 전부 설명해주십시오.

그저 길이 밀린다는 매크로성 답변은 일체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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